"끊임없이 변화가 일어날 때는 우리가 여전히 올바르게 일하고 있는지, 아니면 커뮤니케이션 방식이나 회의와 협업 방식, 의사결정에 참여하는 사람 등에 변화를 주어야 하는지 생각해 봐야 합니다. 맥락이 변하지 않았다고 말할 수 있겠지만 그 맥락에 속한 사람들은 자주 변화하니까요."
"새로운 프로세스를 도입하고 싶다면 변경의 니즈가 확실해야 합니다. 프로세스를 너무 일찍 바꾸면 안 됩니다. 사람들의 동의를 끌어내고 프로세스를 따르도록 설득하기가 정말 어려울 테니까요."
"5명에서 25명으로 늘리기는 300명에서 500명으로 늘리기보다 어렵습니다. 300명일 때는 이미 시간 비용이 들고 있거든요. 프로세스, 커뮤니케이션, 회의는 물론이고 사람들이 잘 따라오도록 하는 것까지요."
"'툴만 하나 있으면 문제가 다 해결될 텐데.'라고 말하기 쉽지만 사람에서부터 시작해야 합니다. 역할이 분명한지 먼저 생각합니다. 그런 다음 프로세스에 변화가 있는지 알아봅니다. 그러고 나서 툴을 살펴봅니다. 툴을 변경하는 데는 비용이 많이 드니까요."
"최근에 로드맵을 Notion으로 옮겼습니다. 하지만 하루아침에 한 일이 아니에요. 2~3개월이 걸렸죠. 저희 프로덕트 운영팀이 조직의 고통과 현재 가진 툴로 잘 진행되고 있는 일과 그렇지 않은 일을 정말 잘 파악한 후에 소규모 그룹과 함께 시범적으로 사용해 봤습니다."